미국이 달과 화성을 비롯한 심우주 탐사에 사용할 원자력 기술 개발을 확대한다.
NASA와 미국 에너지부는 8일 우주용 원자력 발전과 추진기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양광 발전은 태양에서 멀어질수록 효율이 낮아지고 장기간의 달 밤이나 먼 행성 탐사에서는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어렵다.
소형 원자로와 핵추진 기술이 대안으로 연구되는 이유다.
핵열추진 방식은 기존 화학로켓보다 높은 추진효율을 구현할 가능성이 있어 화성까지의 비행시간을 줄이는 기술로도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발사 과정의 안전성과 방사성물질 관리, 개발비용 등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이번 협력은 미국이 원자력 기술을 차세대 우주경쟁의 핵심 기반기술로 보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